바람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원치않던 9일간의 재위, 레이디 제인 그레이. [영국] 원치않던 9일간의 재위, 레이디 제인 그레이. 1553년 7월 10일부터 단 9일간 재위한 명목상의 잉글랜드와 아일랜드의 여왕이다. 아버지는 도셋 후작인 헨리 그레이, 어머니는 프랜시스 브랜든이다. 프랜시스 브랜든은 헨리 8세의 여동생이자 잠시 프랑스의 왕비였던 메리 튜더와 서포크 공작 찰스 브랜든의 장녀였다. 후작 부부는 사냥과 파티를 즐기는 활발한 성격이었으나, 제인은 그와 정반대로 내성적이고 학구파였다. 어머니 프랜시스 브랜든은 딸의 나약함을 못마땅히 여겨, 자주 체벌을 가하고 심하게 꾸짖었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제인 그레이는 독서, 공부에 정열을 쏟았다. 그녀는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를 구사했고, 독실한 성공회 신자로서 신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1546년 제인 그레.. 더보기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의 중심, 시스티나 성당 [바티칸] 바티칸 시국의 중심, 시스티나 성당 시스티나 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배당 중의 하나다. 이 성당의 이름은 1477년에서 1480년 사이 오래된 옛 예배당을 복원했던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 기간에 페루지노, 보티첼리, 기를란다요 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성당의 벽에 모세와 그리스도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를 그렸다. 그 이후, 율리우스 2세가 교황으로 있을 때,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위대한 르네상스 예술가들이 그린 프레스코 벽화 역시 그려져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그린 미켈란젤로다. 그리고 이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가톨릭의 성스러운 행사가 진행되는데,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행사, 그것이 바로 콘클라베다. 시스티나 성당은 세계의 추기경.. 더보기 [체코]체스키 크롬노브, 그리고 이발사의 다리 [체코]체스키 크롬노브, 그리고 이발사의 다리 이발사의 다리 체스키 크롬노브의 라트란 1번지에 이발소가 있었는데, 그 이발소의 주인인 이발사에게는 예쁜 딸이 하나 있었다. 당시 체스키 크롬노브를 지배하던 사람은 바로 루돌프 2세라는 사람이었다. 그 루돌프 2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 루돌프 2세는 빨리 아들을 장가를 보내 자기 손에서 떠나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당시로써는 말도 안되는 집안의 딸과 결혼시키게 된다. 결혼 상대는 바로 이발사의 딸이었다. 이발사의 딸은 루돌프 2세에게 시집가 루돌프 2세의 아들에게 한없이 잘해주고 챙겨주며 행복하게 살았다. 아버지인 이발사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그에게 시집간 딸이 안타깝고, 걱정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발사의 딸은 그녀.. 더보기 [이탈리아]바로크 화풍의 시작, 카라바지오 [이탈리아]바로크 화풍의 시작, 카라바지오 거친 야생마, 카라바지오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지오는 16세기에서 17세기의 전환기에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바로크 회화의 개척자이다. 활동 초기의 정물, 장르화와 이후 완숙기에 가톨릭 교회로부터 주문받아 제작한 종교화들에서, 그는 대담하고 개성적인 구성과 자연주의적인 인물묘사, 연극적인 강렬한 명암대조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고유의 양식을 확립하였다. 17세기 초 전 유럽에서 카라바지스트라는 수많은 추종자를 낳은 그의 양식은 르네상스의 고전주의와 구별되는 새로운 화풍이었고, 그가 만든 바로크 미술은 이후 등장하게 될 바로크 미술의 거장인 루벤스,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등의 회화세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었다. 카라바지오라는 별명은 그보다 앞서 활.. 더보기 [체코] 현재까지 존경받는 종교개혁가, 얀 후스 [체코] 현재까지 존경받는 종교개혁가, 얀 후스 루터 이전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 1520년 루터가 가톨릭 교회로부터 ‘파문’의 위협에 직면해 있을 때 루터를 지지하던 독일 사람들은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았다. 그들은 꼭 100 년전 보헤미아 지역에서 일어났던 불행한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교회개혁의 기치를 내걸었던 얀 후스가 화형(火刑)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던 일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얀 후스(Jan Hus)는 오늘날 ‘체코공화국’의 보헤미아 지역 출신이었다(1993년 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공화국’과 ‘슬로바키아’ 두 나라로 분리됐다). 보헤미아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하게 들리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교향곡 ‘신세계’를 작곡한 안톤 드보르작도 보헤미아 출신.. 더보기 [오스트리아]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 18세기 자타공인 유럽 최대의 왕조인 합스부르크가의 유일한 상속자였지만 여성은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다고 정한 살리카 법(프랑크왕국 때 만들어진 법)으로 인해 황후라는 이름에 만족해야 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그러나 그녀는 명칭이나 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것은 확실히 지켜내는 강인한 여인이었다. 비록 황후의 자리에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영토를 훌륭하게 다스린 여제로서 가장 18세기다운 통치자였다. 유럽의 최대 왕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 18세기 유럽왕실은 프랑스의 부르봉 가문과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양분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16세기 카를 5세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에 올라 에스파니아 지역까지 차지하면서 .. 더보기 [독일]퓌센의 루드비히 이야기 [독일]퓌센의 루드비히 2세 이야기 당시 독일은 39개 국가가 동맹을 이루며 하나의 동맹체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바이에른 왕국은 그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큰 나라로, 루드비히 2세는 1864년에 18세의 나이로 바이에른의 4대 국왕이 된다. 1845년 뮌헨에서 출생한 루드비히 2세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아버지의 곁을 떠나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호엔슈방가우 성에서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의 생활은 외로움의 연속이었다. 고민을 털어놓을만한 가족도 친구도 없이 몇 명의 하인들과 함께 그 큰 성에서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냈다. 결국 외로움과 부담감을 감당하지 못해 자살기도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1861년 우연히 관람하게 된 한 편의 오페라로 루드비히 2세의 인생관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 오페라가 바로 바그너의 .. 더보기 [그리스]아테네의 파르테논신전 이야기... 파르테논 신전 파르테논신전...이 신전은 현재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물들은 모두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스만투르크, 현재의 터키가 그리스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당시, 그리스에서 가져온 물건들이다. 계속해서 그리스가 반환요청을 하고 있지만, 영국은 거부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양국간에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부터 이 파르테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파르테논이 왜 유명한가? 파르테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다. 그 이유는 가장 인간 중심의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파르테논을 지었는가? 당시 그리스는 폴리스라는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각각의 폴리스마다 모시는 신이 달랐다. 아테네는 전쟁과 .. 더보기 투어야 SBK단체배낭 : 196기 여기가 동유럽이다, 프라하... 투어야 SBK단체배낭 : 196기 여기가 동유럽이다, 프라하... 어느덧 마지막 도시인 프라하에 도착한 SBK 196기~! 신나게 출발한 22일간의 여행, 막바지에 다다르자 그 신남이 아쉬움으로 바뀐다. 늘 드는 생각이지만 여행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하지만 아쉬움으로 끝나는것 같다.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된 196기의 모습,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을 느끼는 196기... 모두 만나보아요~!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하이라이투~!!! 천문시계탑 앞에서 모두들 신나서 한컷씩~! 모두 어린아이가 된 듯...ㅋ 이건 시계가 아니여, 예술품이여~! 체코의 존경받는 인물, 얀후스~! 그의 동상이 서 있는 구시가광장에서 사진을 남겨요~! 강미씨와 보라씨, 후스의 에너지를 받아라~~!!ㅋㅋ 천문시계탑 옆에서 신난 승원이... 더보기 투어야 SBK단체배낭 : 196기 주홍빛 지붕과 파란 하늘, 체스키 크롬노브... 투어야 SBK단체배낭 : 196기 주홍빛 지붕과 파란 하늘, 체스키 크롬노브... 음악의 도시를 떠나 우리가 당도한 곳은 중세풍의 도시, 체스키 크롬노브... 주황색 지붕과 푸른 하늘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바로 이곳에서의 196기~! 함께 가보시죠~! 체스키 크롬노브의 종탑을 뒤로 하고, 나란히 사진 한장씩~! 정현, 형탁 남매의 포즈는 비슷해...ㅋㅋ 정현씨 뒤에 저 사람은 누구야? 난가?ㅋ 여기가 이발사의 다리... 슬픈 스토리가 담겨 잇다지요... 유럽은 어디를 가나 슬픈 이야기가 넘쳐나는거 같아요... 새드엔딩...ㅠㅠ 체스키 성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높은 곳에 위치한 성이다보니 체스키의 전경이 환~하게~ 뭔가 굉장히 아기자기한 맛이 잇는 도시야~ 이거이거 신행씨하고 정민씨는 저러다 정들것..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