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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1 229기 귀선씨 포스터 제작컷~! #.1 229기 귀선씨 포스터 제작컷~! 더보기
맥칼란(The Macallan) 맥칼란(The Macallan) 발베니, 글렌피딕과 마찬가지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 맥칼란의 증류소는 스페이 강을 따라 있는데, 옛날 이곳이 '성 콜롬버스의 언덕'을 의미하는 '마 콜람'이라고 불렸던 것이 지금의 맥칼란으로 변했다. 1824년 창업했으며, 원료인 대맥을 모두 골든프로미스 종(보리의 종류)을 사용하고, 숙성용 참나무 통도 2년간 올로로소 쉐리(캐스크-참나무통의 종류)의 저장, 숙성에 사용했던 것만을 수입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증류기는 예전 모양을 그대로 복원해서 사용하기 대문에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작다. 맥칼란의 몰트는 스페이사이드 몰트 중에서도 중후한 맛을 지니는데, 골든프로미스 맥아에서 풍기는 향미와 쉐리통 숙성에 의한 향, 감칠맛이 균형일 잘 이루고 있다. 이 맛은.. 더보기
[재미있는 이야기] 도대체 왜~! 런던은 운전석이 오른쪽인가? [재미있는 이야기] 도대체 왜~! 런던은 운전석이 오른쪽인가?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해볼까 합니다. 도대체 왜~! 영국의 자동차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을까요? 생각보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옛~날 옛적, 그러니까 사람들이 마차를 많이 타고 다니던 시절, 영국은 마차를 주 교통편으로 이용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적으로 오른손 잡이가 많았는데요. 마차를 몰던 마부도 마찬가지겠죠? 자, 예를 들어보도록 하죠. 마부가 마차에 손님을 태웠습니다. 그럼 오른손에 채찍을 든 마부는 어느쪽에 앉아 있었어야 할까요? 당연히 왼쪽입니다. 이유는 대부분 오른손잡이인 마부가 오른손에 채찍을 들고, 오른손으로 그것을 휘둘러야 하는데, 본인이 왼쪽에 앉아버리면 휘두르는 채찍에 손님이 맞을수도 있을뿐더러, 채찍 휘두.. 더보기
이드(id), 에고(ego), 슈퍼에고(super-ego) 프로이트의 성격이론.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이드 프로이트의 성격이론의 세가지 요소 중 하나다. 이드는 '본능'과 같은 모든 유전적인 특성을 포함하는 성격의 기초이다. 또 다른 두가지 요인인 '자아(ego)'와 '초자아(super-ego)'는 이드로부터 발전한 것이다. 이드는 정신의 무의식적인 부분이고 생물학적인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쾌락원칙'하에서 기능하기 때문에 본능을 만족시키고자 한다. 프로이트는 이 본능을 크게 두가지로 나눴는데, 그것을 '성본능'과 '공격본능'으로 설정했다. 이드는 모든 리비도의 원천이고 여러 선천적 본능의 원천이다. 비논리적이고 비도덕적이며 동물적이고 맹목적으로 오직 쾌락만을 추구할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아(ego) 이드는 .. 더보기
발베니(Balvenie) 발베니(Balvenie) 발베니는 윌리엄 그랜트사가 글렌피딕의 인접지에 1892년 만든 증류 공장이며, 글렌피딕과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다. 발베니라는 명칭은 13세기 고성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이 증류소는 보리의 재배, 맥아 제조부터해서 병에 주입하는 과정까지 일괄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만들어내는 위스키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크게 세가지로 나눈다고 한다면, 먼저 파운더즈 리저브는 전형적인 스페이사이드 풍미를 가진 싱글몰트 10년산이고, 더블 우드는 두 종류의 통에서 숙성시킨 12년산이다. 그리고 싱글버렐은 단일한 증류로 생성된 원액을 하나의 통에서 15년 이상 숙성시킨 것으로 1회 생산량 3천병 이하로 손으로 직접 상품번호를 기입하는 한정판이다. 특히, 싱글 버렐의 경우 더블 우드와는 달리 약간 .. 더보기
글렌피딕(GlenFiddich) 글렌피딕(GlenFiddich)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제조사 중 하나다.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모트랙 증류소에서 20년간 공부한 윌리엄 그랜트에 의해 창업되었다. 1887년 크리스마스에 글렌피딕 증류소를 창업하였다. 현재, 증류기의 총 수는 초류(初留) 10기, 재류(再留) 18기, 총 28기로 스코틀랜드 내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는 드물게 증류소 내에서 병에 주입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일괄적으로 전 제품의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이것이 글랜피딕이 'King of Malt'로 불리는 이유다. 이렇게 주입설비를 갖추고 있는 곳은 글렌피딕 증류소와 캠밸타운의 스프링뱅크 증류소 2군데 뿐이다. 글렌피딕은 "순록이 있는 계곡"이라는 뜻인데, 이것은 증류소 근처에 피딕강(순록.. 더보기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는 맥아 과정을 거친 보리 단 한가지 재료로 만들어지면서도 하나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단식증류기를 통해 두번 증류하게 되는데, 1970년대 초 스코틀랜드 글랜피딕 증류소에서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산되었다. 이 중 크게 클래식몰트로 여섯가지가 있는데, 그 생산지는 로우랜드(Lowland), 아일라(Islay), 하이랜드(Highlands), 스페이사이드(Speyside), 캠밸타운(Campbell town), 아일랜즈(islands)다. 모두 스코틀랜드의 한 지방의 이름이며, 각 지방 증류소마다 맛과 향이 다르다.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적어 전체 스카치위스키 시장의 5%를 차지.. 더보기
리비도[Libido] 리비도[Libido] 정신분석학 용어로는 성본능(性本能), 성충동(性衝動)이라는 뜻.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등장하는 이 용어는 욕망이나 생명적 충동 등 인간의 모든 행동 속에 숨어있는 근원적 욕망을 뜻한다. 프로이트는 이 말을 '성욕'이라고 했는데, 초기에는 성적에너지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후에는 삶의 본능에 의해 사용되는 에너지의 형태라는 훨씬 넓은 뜻으로 사용했다. 그는 정신현상을 생명본능(Life Instincts)과 죽음본능(Death Instincts)으로 분류하고, 이 리비도를 성적반응과 그 행위의 원동력으로 생각했다. 리비도는 사춘기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서서히 발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본능은 구순기(口盾期), 항문기(肛聞期)를 통해 발달하다가 5세기 절.. 더보기
페르소나[Persona] 페르소나[Persona]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이라는 말로 '외적 인격',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의식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사람에게 투사된 성격, 외면적으로 보여지기를 원하는 자기 모습, 사회적 자아로서 사회적 역할에 따라 변화하는 'xxx로서의 나'와 같은 인간의 가장 외적인 인격을 말한다고 했다. 자아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고 한다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규범 또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했다. 그렇.. 더보기
여유로운 여행... 여유로운 여행...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저마다 다른 스타일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여행을 가면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어떻게? 상상해보자. 여행중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준 조용한 마을에 방문했다. 그런데 내가 와보니 별로 특별한 것도 없더라. 이럴때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 '아, 할것도 없고, 볼것도 없네', '괜히 왔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비단 그것뿐만 아니라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어떤 것들까지 그 생각속에 삼켜져버리고 만다. 그렇게 생각할 것 없다. 왜?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은 자기가 한 것이고, 현재 그 곳을 방문해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본인이다. 그렇다면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