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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한 준비...

[여행팁] 지금은 낮잠 자는 시간, 시에스타!(Siesta) [여행팁] 지금은 낮잠 자는 시간, 시에스타!(Siesta)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벼~운 정보를 드려볼까~하고 찾아왔습니다~! 무슨 정보냐? 바로 몇몇의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에스타'라는 낮잠시간에 대한 겁니다! 7월과 8월 여름의 한가운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보신 분이라면 그 곳의 더위에 대해서 혀를 내두를텐데요, 그래서 그곳의 사람들은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빠른 오후시간에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그것이 바로 시에스타죠. 이 시에스타에는 대부분의 상점이나 식당들 역시나 문들 닫습니다. 그 시에스타 시간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스페인은 오후 1시~4시 사이, 이탈리아는 오후 1시~3시 30분 사이, 그리스는 오후 2시~4시 사이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여행 볼거리 - 바티칸 시국]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 [여행 볼거리 - 바티칸 시국]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 여러분도 알다시피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세워졌는데, 내부에는 수세기에 걸친 예술품들이 진열되어 있지요. 옛날 바티칸은 가톨릭의 중심지이기도 했지만 군사력도 굉장히 강력한 도시였는데, 역대 교황들이 외부에서 수집한 작품들과 고문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그 대부분은 가톨릭의 의뢰로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이 만들어진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06년 로마의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근처의 포도밭에서 조각품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사에서 그리스 군이 선물한 트로이의 목마를 도시 안에 들이지 말라고 .. 더보기
[여행 볼거리 -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 [여행 볼거리 -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 산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물론 다른 광장도 많이 존재하지만 여기 산마르코 광장에만 '피아차, Piazza'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것만 봐도 베네치아 사람들이 이 장소를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비둘기가 가장 많은 광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체수로만 따진다면 손가락 안에 꼽힌다고 할 수 있겠죠. 이 광장이 유명해진 건 바로 나폴레옹의 한마디 말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이 산마르코 광장에 방문하면서 '이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다'라는 말을 한 건데요, 가만히 보면 삼면은 건축물로 둘러싸여있고, 아드리아 해로 .. 더보기
[여행팁]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즐겨보자! [여행팁]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즐겨보자! 융프라우는 '젊은 처녀'라는 의미입니다. Top of Europe이라는 이름대로 유럽의 꼭대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프랑스와 스위스 사이에 위치한 몽블랑입니다. 융프라우가 4158m, 몽블랑이 4807m죠. 차이가 좀 나죠? '융프라우를 간다'라고 하면 4158m 봉우리의 꼭대기에 가는 건 아니구요, 그 아래 3454m 높이에 위치한 융프라우요흐까지 가는 겁니다. 왜 꼭대기까지 안가냐구요? 융프라우요흐부터 융프라우 꼭대기까지는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산악열차를 설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산악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융프라우요흐기 때문이라는 거죠. 3453m 뭐 별거 아니겠지 하셔도 굉장히 .. 더보기
[여행 볼거리 - 바르셀로나] 고딕지구 카테드랄(Catedral) [여행 볼거리 - 바르셀로나] 고딕지구 카테드랄(Catedral) 고딕지구에 있는 바르셀로나의 대성당이다. 1298년에 착공해 약 150년만인 1448년에 완공된 첨탑 높이 70m의 거대한 규모를 가진 성당이다. 처음에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가 나중에 로마네스크 양식이 추가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노틀담 만큼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설치되어 있다. 카테드랄 정면의 현관은 1408년에 제작된 설계도에 따라 500년 만인 1913년에 완성되었다. 정면의 파사드 장식은 19~20세기에 추가적으로 조각된 것이다. 대성당 내부의 성가대석을 둘러싼 흰 대리석에는 바르셀로나의 수호 성녀인 산타 에우랄리아가 처형되는 순교장면을 조각해 놓았다. 대성당의 긴 의자에 그려진 'X'모양은 에우랄리아가 못 박혔던.. 더보기
[여행 볼거리 - 파리] 노틀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여행 볼거리 - 파리] 노틀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틀담 대성당은 센강 시테 섬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그 이전부터 성모 마리아와 성 스테파노에게 봉납된 두 개의 성당이 있었으나, 1163년 모리스 드 쉴리 주교에 의해 다시금 대성당으로 증축되기 시작해 182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하지만 18세기 들어 발발한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했다. 이 성당의 이름인 노틀담(Notre-dame)은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다.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남, 북의 측면에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시의 명층이 이어져있고, 중앙 부근에는 돌출한 익랑(翼廊, 십자형 교회 제단의 측면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 끝 .. 더보기
[여행팁] 조금이라도 아껴요! 텍스리펀(Tax Refund) [여행팁] 조금이라도 아껴요! 텍스리펀(Tax Refund) 텍스리펀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 면세판매점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우, 물품에 부과된 부가세 및 특별소비세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급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한국에서 부가가치세는 거의 모든 제품의 구입가격에 포함되어 있죠. 한국에서는 일괄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가 적용되고 있는데, 유럽의 각 나라들은 10~19% 정도의 부가가치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의 경우, 여행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때 구매한 물건을 수출로 간주, 그 부가세를 면세해주는 제도가 바로 텍스프리, 텍스리펀 제도입니다. 해외 여행객들에 한해 부가세가 포함된 물건을 구입했을 때, 이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 여행 중에 구매한 물.. 더보기
[여행 볼거리 -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여행 볼거리 - 런던] 웨스트 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대표적인 영국 성공회의 성당으로 국회의사당 뒤편에 있는 건물이다. 6세기경 앵글로 색슨 왕조가 세운 세인트 피터 성당이 원형이다. 11세기 참회왕 에드워드에 의해 노르만 양식으로 개축되었다가 1245년~1269년에 건축과 미술에 의욕을 갖고 있었던 헨리 3세에 의해 현재의 프랑스식 고딕양식으로 다시 개축되었다. 헨리 3세는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들을 불러들여 사원을 재건축했다고 하며 그로 인해 프랑스적인 요소들이 농후하게 가미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정복왕 윌리엄 이후 40여명의 영국 왕이 대관식장으로 이용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 1997년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장례식,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등 왕실의 행사가 이루어지는.. 더보기
[여행명언 #.1] 성 아우구스티누스 [여행명언 #.1] 성 아우구스티누스 세계는 한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일 뿐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책이란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흥미와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게끔 만들죠. 여러분은 지금 그 책을 어디까지 읽었나요?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더보기
[여행팁] 유럽에선 언제나 옷차림을 깔끔히! [여행팁] 유럽에선 언제나 옷차림을 깔끔히!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른 것이 아니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팁을 하나 드릴까 합니다. 제가 유럽 여기저기를 다니다보니 알게 된 한가지~! 처음엔 배낭여행객이랍시고 배낭메고 바람막이 입고 운동화 신고 다니는 것이 배낭여행객의 정신이다~! 라고 생각했었드랬죠. 그런데~! 그렇다면 그렇게 배낭여행객답게! 배낭여행객스럽게! 그것이 배낭여행객에게 유리한 것이냐? 그렇지 않다는 거~! 유럽 사람들은 가까운 곳을 가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깔끔한 옷차림은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실제로 배낭메고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을 한다거나 음식을 기다린다거나 할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