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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바람.../우리의 SBK 배낭...

SBK190기, 로마의 중심에 서다!

 

드디어 유럽 역사의 중심 로마에 당도한 190기!! 그 길고 긴 역사의 터널을 직접 통과해본다. 바로 그 장소를 직접 디디고 서서, 직접 만져보고, 직접 느끼면서...그리고 이탈리아 속 또 다른 국가, 세계 가톨릭의 중심 바티칸 시국까지~! 로마에서의 여정, 한번 반나보시죠!

 

아침 일찍부터 바티칸 박물관에 들러 르네상스를 이끈 예술가들의 작품에 정신을 못차리다, 맛있는 파스타와 올드브릿지 아이스크림을 먹고 정신이 번쩍~!! 그리고 방문한 베드로 성당~! 우리의 조남매는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다.ㅋ

 

 

베드로 성당 안에서 포즈 잡아주시는 우리 롤마 진아씨와 소라빵 미영씨ㅋ 왠지 안에 들어오니 그 거대함과 웅장함에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는 느낌이...뭔가 베드로 성당만이 가지는 힘이 있는게 아닐까?

 

 

베드로 성당 앞에서 포즈 잡고 한 컷씩~! ㅋ 190기를 이끌어가고 계신 발 대장님과 롤마 진아씨~! 포즈 좋고~ 조금만 뒤로 돌아봤음 좋았을텐데, 불렀을 때 뒤 돌아보라니까 진아씨~! 뭔가 아쉽단 말이야...ㅋㅋ

 

 

생각보다 따가운 로마의 햇살에 모두 그늘로 대피! 정혜씨 표정 너무 좋아보인다~~ㅋ 그 와중에 선글라스끼고 당당히 햇볕과 맞서고 있는 원기씨ㅋ

 

 

190기의 동갑내기 원기씨와 혜라씨, 지하철에서 당당하게 브이~! 콜로세움과 대전차 경기장을 둘러보고 주저앉아 사진점검을 하신다. 셀카의 달인 정혜씨...찍은 사진만 2000장이 넘는다지요.ㅋ

 

 

 

로마의 명물, 로마의 휴일에 등장했던 진실의 입에 손을 넣어보기 위해 줄서기~! 역시나 햇살이 장난아니게 강하다!! 모두 그늘로 숨어!

 

고대 로마정치의 중심, 포로로마노 앞에서 대장님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요~! 다들 집중하는 모습들ㅋ저기저기 집중 못하는 사람 보인다~~!!ㅋ

 

 

 

동전을 던지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트레비분수...누구는 동전을 두개 던졌고, 또 어떤 누구는 세개 던졌고, 모두들 그 소원 다 이뤘으면 좋겠네요~! 소원들아 이루어져라~!!!  

 

어찌 어찌 하다보니 어느덧 16일 팀이 떠날 날이 다가오고야 말았다. 애초에 22일팀과 16일팀이 함께 출발한 여행이고, 중간에 떠날줄은 알았지만 막상 간다고 하니 뭔가 아쉽고 벌써부터 허전해지는건 뭘까? 로마까지의 일정에서 만들었던 추억을 공유했던 사람들, 16일동안 함께하며 깊은 정을 나눈 사람들과 헤어지려니 마음 한 구석에서 벌써부터 '그리워지면 어쩌지?'라는 말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원기씨, 미영씨, 나영씨, 건희씨 모두들 16일동안 수고 많았어요! 모두 한국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이제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16일팀 가고 난 후에 누군가는 그리움에 몸서리를 쳤다지요. 이게 진정한 정이란건가봐...ㅠㅠ 16일팀의 그림자와 함께 우리는 다음 도시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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