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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바람.../나의 배낭...

이 곳이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다!![라스베가스]


세도나에서 또다시 차를 달리고 달려,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라스베가스는 나의 미국출신 사촌형인 오말과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멋진 만남~!ㅋ솔직히 처음 만났는데 좋았음ㅋ왠지 멋져 보였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패스트푸드 점으로 고고~! 근데 여긴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었던 IN&OUT 이라는 가게가 엄청 많다. 오말님 말씀으로는 싸고 괜찮다나? 뭐 맛은 있었음...ㅋ배가 고파서 그랬나?ㅋ


이 곳이 바로 내가 묵게될 몬테카를로 호텔이다. 라스베가스에 머무는 동안 이 호텔의 VIP인 오말형님 덕택에 꿈꿔보지도 못한 라스베가스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묵게 됐다. ㅠㅠ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오말느님 감사합니다~!ㅋ


그냥 신기해서 스위트 룸의 창밖을 찍은 사진이다. 내가 스위트룸에 묵다니...그것도 라스베가스에서..방은 정말 좋다...대~~~박~~~ㅋ


파리에만 에펠탑이 있을쏘냐~! 라스베가스에도 있다~! 라며 소리치는 건축물..ㅋ 좀 작다...ㅋ 저기 밑에는 그냥 식당이다...ㅋ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앞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저렇게 분수쇼를 한다. 다른 호텔 앞에서는 볼케이노 쇼를 한다는...어쨋건 우리나라와는 뭔가 스케일이 다르다. 라스베가스 밤거리에는 볼거리 천지다...


벨라지오 호텔 로비에서 한 컷~! 위에 사진은 천장에 유리꽃을 붙여놓은건데 가격에 깜짝~! 잎사귀 한장에 800만원씩 한단다...마음이 좀 그르타...800만원이면...거의 두학기 등록금이다...저거 한장만 떼갈까?;;이것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들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내가 묵은 호텔의 옆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 건설에 든 돈이 무려 8조원...억~!소리나기전에 조~!소리난다...


어떤 씁쓸함은 잊고, 그토록 대박이라는 라스베가스의 공연을 하나 보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카쇼~! 우리는 카쇼가 열리는 MGM호텔로 이동~! MGM호텔로 들어가자 또 한번 깜짝~! 호텔 내부에 사자가...저거 진짜 사자다...인형 아니고...진심...ㅋ
유리벽으로 둘러쌓인 공간안에 가둬져 있어서 안전하긴 한데...저 사자들을 보고 있자니 뭔가 짠~하다...


이 것이 바로 내가 본 카쇼~! 대사 한마디 없이 소리와 몸짓 만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그 느낌을 표현해내는 그 놀라움이란....거기다 더해지는 세계 최고의 공연시설은 정말 사람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정말 직접 보시길 권하고 싶다. DVD? 그딴거 갔다 버려라. 무조건 직접 와서 느껴보시길...


자~! 여성분들 보세요~ㅋ라스베가스 호텔 안에 위치한 명품샵들...들어가서 한번 봤는데, 너무 비싸요~~~ㅋ여기서 쇼핑하시려면 돈 두둑히 챙겨가지고 오셔야 합니다~!ㅋ

그리고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 구경만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ㅋㅋ 저는 이 곳 라스베가스에서 2박후에 바로 돌아가는데요...가기 전에 길목에 있는 후버댐 한 번 보고 가도록 하지요~!


이 곳이 후버댐입니다. 이걸 짓다가 사람들 엄청나게 죽었답니다. 그래서 댐 입구 쪽에 가면 그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큰 조각상도 있습니다. 거기서 음악듣고 여유있게 앉아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유만 있다면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만...시간이...

이렇게 저렇게 라스베가스 구경도 끝내고, 다시 LA로 돌아갑니다. 솔직히 라스베가스, 볼거 많은 도시긴 합니다만...개인적으로는 뭔가 진한 감동을 주는 그런 맛은 좀 덜한것 같은 느낌...그런 부분에서는 캄보디아 어떤 소녀의 수줍은 미소가 더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어찌됐거나 후닥닥 돌아가서 다음번엔 LA 근교의 해변가를 둘러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