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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바람.../나의 배낭...

이번 동남아 배낭여행의 종착지, 베트남...

드디어 이번 동남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베트남이다...나에겐 이별의 베트남, 아쉬움의 베트남이다...ㅠㅠ
어쨋거나 그런 감정들은 접어두고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오는 중에 보였던 건물...캄보디아에서 넘어온 버스에서 잠시 내려서 여권 확인하고, 비자 받고 베트남으로 입국!!!시간이 생각보다 굉장히 걸린다.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했을땐 이미 해가 지고...베트남 들어가서 첫 눈에 들어온 엄청난 불빛...전부 오토바이 라이트다...엄청난 오토바이가 도로위에...;;;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는 상황까지...


이런 오토바이 지옥을 뚫고 어렵게 어렵게 목적지인 데탐거리 근처에 도착...피곤에 쩔어 도착하자마자 숙소 찾아 삼만리...여기 묻고 저기 묻고 한 30분은 걸었던 것 같다. 그렇게 구한 우리의 숙소~!


지금까지 아끼고 아껴서 이 곳까지 왔기 때문인지 이곳에서는 예산이 좀 남아 돌았다.ㅋ 그래서 호텔로...ㅋ 이 곳 호텔은 굉장이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그렇게 하루를 푹 쉬어주시고~!!!


다음 날, 느릿느릿 기상해서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물건이 그렇게나 싸다는 벤탄시장으로...ㅋ 뭐 가격이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싸고 그렇다. 뭐 나는 잘 모르겠다.ㅋ


이 곳은 베트남 통일궁...호치민 시의 관광명소들은 전부 다 옹기종기 모여있다. 얼마 안걸으면 나타는 관광명소들이라 호치민은 둘러보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베트남에 있는 노틀담 성당이다. 성모 마리아 상이 성당 전면에 서 있다. 왠지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가는건 왜인지 모르겠다...성당 앞쪽에서 알록달록한 꽃들, 둥글게 만들어진 길이 있어서 그런지 웨딩 사진 촬영도 많이 하더라...


 이 곳은 중앙우체국이다~! 어떤 누군가는 기차역 같이 생겼다고 하던데...가운데 시계때문에 그렇게 보였다나?ㅋ 어쨋든 안쪽은 굉장히 넓다...나도 저기서 우리나라로 보내는 엽서를 하나 써서 보냈다는...ㅋㅋ근데 왠일인지 아직까지도 오지 않고 있다.ㅋ 증발한건 아닐지??


이번 베트남에서의 식사는 전부 실패였다. 베트남의 월남쌈과 쌀국수를 먹어보겠다고 여기저기 들어갔으나,,,메뉴판에 적힌 메뉴가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이...ㅋ뭐 종업원들도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결국 비슷해 보이는걸 찍었다~!!ㅋ
그리고 우리가 먹은 스프링롤...ㅋㅋ국수도 나오긴 했는데 우리가 아는 그 쌀국수가 아니었다.ㅠㅠ 다음에 오면 꼭 먹고야 말겠다는...어쨋든 호치민에는 그렇게 크게 돌아다닐 것도 없다. 이제 이번 배낭여행을 마무리 할 때가 왔군...계속 이야기 하지만...아쉽다.


베트남을 떠나려 티켓팅한 후 대기...정말 저때가 제일 아쉽다. 그냥 여기서 더 있다 돌아가버릴까? 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다. 돈도 없는 주제에...ㅠㅠ어쨋거나 정말 이번 여행도 마무리다. 베트남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베트남 상공의 사진이다.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오겠노라~! 기다리거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