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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바람.../나의 배낭...

진정한 다문화,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로 버스를 타고 미친듯이 달려왔다. 드디어 말레이시아 국경...여권 챙기고, 짐 잘 챙기고 고고고~!!
말레이시아 국경 넘기? 전~~혀 어렵지 않다...짐 스캔하는 곳에 손님 짐 넣어놓고 딴 짓들 하고 계시니 이만큼 허술할 수 없음... 좀 그렇다...그리 쉽사리 국경을 넘어 새벽이 되서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내렸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콸라룸푸르가 아닌 페낭~! 우리는 페낭을 향하는 버스에 다시 몸을 싣는다~!



그 곳에서 만난 반가운 초코파이 한박스..ㅠㅠ반갑다...군대에서의 생각이 새록새록...자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어느덧 페낭에 들어서는 도로가 보인다. JAMBATAN PULAU PINANG 보이는가?ㅋ


사실 말레이시아에서 우리의 목적지는 USM이라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이다. 왜? 영어공부하러 왔다...학교에서 다녀오라고 그리~그리~이야기하여 공부하러..;;좀 그렇다.ㅋ여기서 일주일을 버텨야 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쓰는 언어가 많다. 인종도 다양하고, 종교도 다양하고, 모든것이 다양하다.ㅋ 발음이 알아듣기 조금 힘들긴 하지만 미쳤다 생각하고 한번 해봅시다~!


학교에서 거의 우리의 주식이었던 수제 햄버거~! 보기엔 별로인것 같아도 엄청 맛있음. 햄버거 가게 차리실 분~! 저 요리사분 스카웃 하세요~!ㅋ


여긴 중국 사원이다...엄청난 향내가 우리를 맞이하는...향냄새가 옷에 배다 못해 입안에도 밸 정도? 살짝 과장한것도 있고...ㅋ


여긴 말레이시아 속의 힌두사원...뭐 오만가지 종교가 다 있다.ㅋ


많은 사원들을 지나 버스를 타고 다시금 도착한 곳은 스파이스 가든...이 곳에는 오만가지 식물들이 있다. 야생 원숭이랑 악수도 했다는...사진을 못남긴게 아쉬울 따름...ㅠㅠ


여긴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엄청 유명한 곳이었는데, 기억이 안난다...어쨋든 유명한 곳이었다.ㅋ언덕위에 있는 사원...


이 곳은 버마불교 사원...정말 엄청난 종류의 민족, 종교, 언어 등등등등을 자랑하는 말레이시아~!


어찌어찌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주일이 훅훅 지나간거 같은 느낌? 공부를 해서 그런가?ㅋ 우리의 친구 SAM은 잘 지내나 몰라...
연락좀 하지, 매정한 자식~! 이제 말레이시아 버터워스 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태국 방콕으로 간다~! 기차에서 자는 하룻밤, 어떤 느낌일까 기대된다.

일주일의 짧다면 짧은 휴식을 취하고, 다음 도시인 방콕으로 간다~!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