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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4 칼리굴라와 클라우디우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4 칼리굴라와 클라우디우스 로마가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제정으로 들어서고 난 후, 그의 혈통에 의해 그 권력이 계속해서 옮겨지게 되는데, 그 황제들을 모두 이야기하자면 그 양이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들에 대해 정~말 간략하게 줄여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아우구스투스가 죽고 난 후, 그를 이어 황위에 오른 사람은 그의 양자인 티베리우스다. 티베리우스는 기원전 13년에 29세의 나이로 집정관에 오르게 되고, 기원전 6년에는 후계자 문제가 거론되자 원로원과 세간에 생겨날 오해를 피하기 위해 자진해서 공직에서 물러나 로도스 섬에서 조용히 지내다, 4년 후에 로마로 복귀한다. 서기 14년 아우구스투스가 사망하고,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의 친 손자였던 가이우스와..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3 로마의 진정한 1인자, 아우구스투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3 로마의 진정한 1인자,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이후, 카이사르의 유언장에 의해 후계자로 지명된 어린 소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7세에 맞서 권력을 거머쥔 소년. 그 소년이 바로 후에 '아우구스투스', '존엄한 자'로 불리우게 되는 옥타비아누스다. 옥타비아누스는 어릴 때부터 로마를 떠나 외국에서 생활했다. 몸은 비록 강건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영리하고 총명했다. 카이사르는 나이는 어리지만 그러한 기질을 가진 옥타비아누스를 눈여겨보고 자신의 후계자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른팔인 안토니우스에게 자신의 죽으면 유언을 전하도록 한다. 여기에 옥타비아누스의 약점인 전사로써의 기질을 보완해주기 위해 최고의 장군감이었떤 아그리파를 친구이자 그를 보좌할 인물로 그의 옆에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2 악티움 해전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2 악티움 해전 카이사르가 암살된 후, 안토니우스, 레피두스, 옥타비아누스의 제 2차 삼두동맹이 맺어지지만 이내 붕괴되고, 로마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다. 이 전투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하게 되면서 로마의 초대 황제에 오르게 되는데, 그 계기가 된 악티움 해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카이사르는 자신의 권력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암살되기 전, 그의 권력과 재산을 그의 양자였던 옥타비아누스에게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그 유언의 집행인으로 안토니우스를 임명하게 된다. 안토니우스는 카이사르를 도와 갈리아 정복을 일선에서 이끈 최고의 장수중 한명으로 카이사르의 오른팔이라 불렸던 사람이다. 하지만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1 로마의 제정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1 로마의 제정 로마가 공화정 체제를 마무리하고 제정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이름 역시 로마제국으로 불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로마제국은 옥타비아누스, 즉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시작한 기원전 27년부터 로마가 몰락할 때까지를 일컫는다. 로마제국은 지중해 동부의 헬레니즘 문화권과 이집트, 유대, 옛 카르타고, 히스파냐, 갈리아 등 기존 영토를 포함하여, 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 다키아 지방까지 그 영토를 확대했다. 이 영향으로 로마는 굉장히 부유해지게 되었으며, 로마제국의 문화를 지중해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로마제국의 건축과 법, 정치 등이 지금까지도 전해지게 되었다. 제정시대부터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황제라는 직책은 이전 공화정 시대에 있었던 호민관과 집정관의 특권을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5 3차 포에니 전쟁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5 3차 포에니 전쟁 바로 3차 포에니 전쟁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구요~! 2차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는 동쪽으로는 마케도니아, 일리리아, 시리아로 그 영토를 확대했고 히스파냐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했다. 전쟁에 패배한 카르타고는 매년 로마에 물어야만 하는 막대한 배상금에 고통받고 있었다. 이런 고통을 안고 카르타고는 지중해 상에서 아프리카의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 해상무역을 활발하게 하였고, 기원전 156년 이후부터 불과 5년만에 전쟁의 상처를 없애고 예전 못지않은 강성한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로마는 카르타고의 이웃나라인 누미디아에 카르타고의 선박과 영토를 약탈하라는 은밀한 제안을 했고, 누미디아는 로마의 후원을 등에 업고 주기적으로 카르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