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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라프로익(Laphroaig) 라프로익(Laphroaig) 라프로익은 스코틀랜드 아일레이에 있는 증류소인데, 1815년 Donald Johnsto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인 Dugald Johnston이 11살 때, 사망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정으로 그의 아들이 성장할 때까지 인접한 라가불린 증류소의 Walter Graham이 경영권을 인계받게 됩니다. 그렇게 Graham에 의해 경영되던 라프로익은 그로부터 18년 후, 직계 계승자 Dugald Johnston이 경영권을 다시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위스키의 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물 때문에 라가불린과 싸우게 됩니다. Kilbridge라는 이름의 호수에서 가져오는 물이었는데, 이 물을 지키기 위해 서로 수차례 싸웠다고 합니다. 어쨋든 나중에는 이 호수 주변을.. 더보기
발베니(Balvenie) 발베니(Balvenie) 발베니는 윌리엄 그랜트사가 글렌피딕의 인접지에 1892년 만든 증류 공장이며, 글렌피딕과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다. 발베니라는 명칭은 13세기 고성의 이름을 빌린 것이다. 이 증류소는 보리의 재배, 맥아 제조부터해서 병에 주입하는 과정까지 일괄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만들어내는 위스키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크게 세가지로 나눈다고 한다면, 먼저 파운더즈 리저브는 전형적인 스페이사이드 풍미를 가진 싱글몰트 10년산이고, 더블 우드는 두 종류의 통에서 숙성시킨 12년산이다. 그리고 싱글버렐은 단일한 증류로 생성된 원액을 하나의 통에서 15년 이상 숙성시킨 것으로 1회 생산량 3천병 이하로 손으로 직접 상품번호를 기입하는 한정판이다. 특히, 싱글 버렐의 경우 더블 우드와는 달리 약간 .. 더보기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싱글몰트 위스키는 맥아 과정을 거친 보리 단 한가지 재료로 만들어지면서도 하나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단식증류기를 통해 두번 증류하게 되는데, 1970년대 초 스코틀랜드 글랜피딕 증류소에서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산되었다. 이 중 크게 클래식몰트로 여섯가지가 있는데, 그 생산지는 로우랜드(Lowland), 아일라(Islay), 하이랜드(Highlands), 스페이사이드(Speyside), 캠밸타운(Campbell town), 아일랜즈(islands)다. 모두 스코틀랜드의 한 지방의 이름이며, 각 지방 증류소마다 맛과 향이 다르다.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적어 전체 스카치위스키 시장의 5%를 차지..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기성용 맨유? 오늘 아침 기가 막힌 소식 하나~! 기성용이 맨유로? 어디까지나 루머지만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램파드를 영입하려던 맨유가 그에 실패하자 노린 사람이 바로 기성용이라는 것이다. 부상의 유령으로 맨유의 중원은 거의 병동수준이다.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줄 사람이 없는 지금 기성용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자~지금 맨유로 기성용이 이적한다면? 당장은 괜찮겠지만 플레쳐나 클레버리가 돌아오는 시점이 기성용에게는 시험이 될 것이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꽤 긴 시간동안 뛰었고, 맨유에는 박지성도 있으니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스타일에도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스톤빌라에서 계속해서 영입제안이 왔었으나 주급 문제로 영입이 거의 무산된 것 같다. 맨유에서도 기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