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르셀로나

카탈루냐인들의 열정을 느껴보자! 헬로, 바르셀로나! 런던과 파리를 정신없이 지나치고 홀린듯이 야간열차에 몸을 싣고 달리다가 정신을 딱! 차려보니 어느덧 바르셀로나에...이제서야 시차에 적응한 190기분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첫 발을 내딛는다! 성가족 성당에서 한 컷~! 해맑은 우등생 승운이와 승운이가 가장 좋아하는 190기 마스코트 원기씨, 그리고 슥~옆으로 오신 보영씨ㅋ성가족 성당 앞에서 가우디의 숨결을 느껴본다. 후~~~~~~ 느꼇나요, 숨결?ㅋ 까사 바뜨요 앞에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의 190기 분들과 열심히 설명 중이신 우리의 카리스마 허발 대장님~! 집중하세요 집중~!ㅋ 바르셀로나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로 간단히 상그리아 한잔~! 쨍~하는 소리와 함께 서로의 잔을 부딫히며 한잔 훅~마시고는 아~맛있다~를 연발..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원정경기 부진 탈출? 바르셀로나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3-1 챔피언스리그 1차전 승리를 얻어냈다. 최근 원정경기에서 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리그에서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데 반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희한하기는 하다. 어쨋거나 경기는 여느때와 같이 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로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산체스의 선취골 이후, 캐들렉의 동점골이 터질때만 하더라도 이번에도 어렵게 풀리나 싶었는데, 산체스가 다시 한번 살아나면서 경기를 잡아나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살아난 산체스의 골로 중원의 패싱력, 메시의 돌파력까지 되살아나면서 다음 경기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 경기는 누 캄프에서의 홈 경기다. 과연 레버쿠젠이 바르셀로나의 챔스도전을 막..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국왕컵!그리고 칼링컵! 26일 새벽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빅매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2차전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그래도 관심을 모은 경기는 국왕컵이었다. 1차전 홈인 베르나베우에서 2-1로 패한 마드리드는 카카, 외질 등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을 투입하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역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막아냄과 동시에 선제골까지...특히 알베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들어 총공세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역전까지는 무리가 있었다. 또 한번 역시 바르셀로나구나~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악재라면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3주정도 아웃된다는 정도겠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16..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 클라시코, 답은 나와있다? 이번에 스페인 컵대회에서 또 다시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이번 시즌만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카시야스가 이야기했다. 이제 지겹다고...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건, 특별한 것이라는 건 가끔씩 해야 특별해지는 거다. 이건 뭐 그냥 막 붙는다. 무작위 추첨에서 이렇게 된건지, 짜고 치는건지 모르겠다. 어찌 됐건 이번 시즌엔 그렇다는 이야기다. 자 이제 간단하게 어제 경기를 보자면, 역시 바르셀로나였다. 스쿼드가 딱~골키퍼만 바꼈더라...ㅋ 나머지는 거의 1군 스쿼드. 레알마드리드는 초반에 압박과 공세를 펼쳤다. 호날두와 벤제마를 필두로 적극적인 공세를 편 결과, 더비 매치만 하면 다리에 힘이 빠지던 호날두가 골을 기록했다. 최근 팬들의 야유 때문일까? 더비에서의 골 치고는 그다지 큰 세레모니를 하지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바르샤 감독 교체??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 후임 감독이 비엘사라는 말도 있다. 과연 진실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이룰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고 생각하며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는데...개인적으로 감독 본인이 정말로 그렇다면 그것은 그대로 선수단에 전달될 수 있고, 선수들의 동기 역시 저하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비엘사 감독도 결코 네임밸류에서 밀리지 않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강조했던 전 포지션의 미드필더화를 계속해서 유지시켜 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의 감독으로 갈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가능성이 좀 희박하지 않나 싶다. 얼마전 퍼거슨 감독이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2011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오늘 저녁 17시 30분~! 클럽월드컵 두번째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첫 경기는 남미 챔피언이었던 산토스와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이었다. 산토스의 네이마르와 간수 등 간판스타들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챙기고 결승전에 먼저 올라가며 두번째 경기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두번째 경기는 이정수의 알 사드와 유럽챔피언 바르셀로나의 경기다...객관적인 전력에서 너무나도 차이나는 경기다.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을 노리고 있다고는 하나 실제로 베스트 일레븐을 그대로 가동할지는 솔직히 미지수다. 그대로 가동만 된다면 바르셀로나가 손쉽게 이기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하지만~!!우리의 이정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좀 더 기대하고 있는 알 사드다. 지난 월드컵 때처럼 세트플레이 상황의 공격본능이 살아나 준다면 얼마든지 골도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클라시코가 다가온다~! 2011년 12월 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라이벌매치 아니 유럽축구 최고의 라이벌매치, 대망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본인은 벌써부터 두근두근이다.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속도감있는 패싱게임을 좋아하는데...바르셀로나가 지난 2,3년간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이번엔 레알마드리드 역시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15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바르셀로나는 그 뒤를 바짝 따르며 2위에 올라있다. 비록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나 특유의 빠른템포의 패싱게임과 공격력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메시가 얼마나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을 흔들어 놓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레알마드리드가 메시를 막기만 하는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