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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킹스컵! 대한민국 vs 태국 어제 저녁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과 태국 국가대표팀 간의 킹스컵 경기였다. 양측 모두 대표팀의 시험무대라고 해야할까? 우리나라는 올림픽 예선의 시험무대였고, 태국 대표팀의 경우는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위한 시험무대 였다. 어떻게 보면 절실함은 태국이 우리보다 조금은 더 있지 않을까 싶다. 태국이 이길 경우에도 경우의 수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이라...어쨋거나 어제의 경기만 보면 우리나라는 좋은 점도 있었지만 고쳐야 할 점도 많이 보인게 사실이다. 우선 선제골이 들어가고 난 후, 우리나라 공격수들이 공을 길게 끌면서 빠른 연계플레이가 되지 않은게 아쉬웠다. 공격수끼리 패싱연계만 제대로 되었다면 골 찬스가 만들어질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또한 미드필더 진의 문제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한국 대표팀 감독직 점입가경~!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단 말인가? 간 큰 감독들이 많았나보다. 처음엔 국내파 감독이냐, 해외파 감독이냐를 놓고 가늠했지만, 이제는 누구를 선임하고 급여를 어떻게 맞춰주느냐를 놓고 가늠하고 있는것 같다. 처음엔 히딩크, 아드보카트, 안첼로티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입에 오르내리며 신빙성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지금 또 다른 명장들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며 먼저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잉글랜드 감독을 맡았던 에릭손 감독, 현재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더랜드의 감독인 브루스 감독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을 맡았던 스콜라리 감독이다. 이 사람들이 먼저 관심을 표현할 줄은 전혀 몰랐다. 깜짝 놀랄만한 일 아닌가? 처음에 홍명보 감독, 최강희 감독 등 모두가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대한민국의 차기 감독은 외국인? 일단 대한축구협회에서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가장 먼저 언급했던 3명의 감독, 홍명보 감독, 고트비 감독, 최강희 감독...3명 모두가 거절한 가운데 협회의 몰상식한 결정과정에 대해 대중들에게 엄청난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다시금 떠오른 감독 후보군...특징은 모두 외국인이라는 것? 그 면면을 대충 살펴보면 2002년을 기억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 그리고 2002년 월드컴 3위 터키 대표팀을 맡았고 이후 FC서울의 감독을 역임했던 세뇰 귀네슈 감독, 2006년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가장 우선 순위에 올라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이 감독들이 수락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 얼마전 터키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히딩크 감독을 제외하고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