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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족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2 로마의 동서 분열과 로마제국의 멸망(下)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2 로마의 동서 분열과 로마제국의 멸망(下) 테오도시우스 1세가 두 아들에게 로마 제국을 분할하여 물려준 이후의 이야기부터 계속해서 이어가보자~! 테오도시우스 1세는 호노리우스에게 로마의 서쪽을, 아르카디우스에게 로마의 동쪽을 맡겼는데, 당시 호노리우스의 나이 10세였다. 그러다보니 406년에 야만족 라다가시우를 물리쳤던 장근 스틸리코의 지도력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군벌의 지도자들이 제국의 실질적인 통치자가 되었다. 하지만 408년 모반의 혐의로 스틸리코를 처형하였고, 410년 고트족이 로마를 약탈하자 로마 제국은 그 뼈대가지 흔들리게 되는 위협을 겪는다. 결국 423년 호노리우스가 사망하고, 뒤이어 황제들이 들어서게 되는데, 서로마의 마지막 황제가 되는 로물루스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1 로마의 동서 분열과 로마제국의 멸망(上)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1 로마의 동서 분열과 로마제국의 멸망(上)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카라칼라 그리고 그 후로 이어지던 세베루스 왕조는 마지막 황제 세베루스 알렉산데르 황제가 235년 살해당하면서 끊어지게 된다. 세베루스 왕조가 막을 내리자 전에도 그랬듯이 군대를 바탕으로 자신을 황제로 칭하는 자들이 난립했고,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지금부터 로마제국의 분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로마는 세베루스 왕조가 막을 내린 235년부터 284년까지 큰 혼란을 겪는다. 이 시기에 무려 25명의 인물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며 난립하게 되었다. 상황이 그렇게 되자 로마제국은 군사,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284년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황제가 되..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10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폭군 카라칼라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10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폭군 카라칼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죽은 후 , 혼란해진 정세를 평정하고 황제에 오른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5현제 시대가 끝나고 코모두스에 의해 파탄에 이른 경제를 회복하고 군제를 개편하여 로마의 재부흥에 힘썻던 그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고, 그의 뒤를 이어 황제에 오른 그의 아들인 카라칼라에 대해서도 잠시 알아보도록 하자! 146년 현재의 리비아 지역에서 태어난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는 기사계급으로 태어났다. 164년 18세가 되던 해, 당시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게 되는데, 세베루스가 마음에 든 아우렐리우스는 그가 25세가 되던 해부터 회계 감사관, 호민관을 거쳐 법무관에 선출되기까지 큰 도움을 준다. 아우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