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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3 로마의 진정한 1인자, 아우구스투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3 로마의 진정한 1인자,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이후, 카이사르의 유언장에 의해 후계자로 지명된 어린 소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7세에 맞서 권력을 거머쥔 소년. 그 소년이 바로 후에 '아우구스투스', '존엄한 자'로 불리우게 되는 옥타비아누스다. 옥타비아누스는 어릴 때부터 로마를 떠나 외국에서 생활했다. 몸은 비록 강건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영리하고 총명했다. 카이사르는 나이는 어리지만 그러한 기질을 가진 옥타비아누스를 눈여겨보고 자신의 후계자로 결정하고, 자신의 오른팔인 안토니우스에게 자신의 죽으면 유언을 전하도록 한다. 여기에 옥타비아누스의 약점인 전사로써의 기질을 보완해주기 위해 최고의 장군감이었떤 아그리파를 친구이자 그를 보좌할 인물로 그의 옆에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7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下)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7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下)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어록으로 마무리했던 지난 글에 계속 이어나가 볼까요? 카이사르가 로마로 진격해 들어오자 이때부터 본격적인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간의 내전이 시작되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의 군대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로마를 모두 불태우고, 외부로 나가 전열을 가다듬기로 했다. 갈리아 정복을 끝낸 카이사르의 군대는 곧 배가 고플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여러 전투를 통해 경험을 쌓은 폼페이우스는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자 했으나, 성격 급한 귀족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이사르 군에 선공하게 된다. 이로써 카이사르보다 몇배나 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