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비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가슴을 때린 글귀 하나... 내 가슴을 때린 글귀 하나... 어찌 귀한 약재만 줄줄 머릿속에 들어차 있는가? 흔하다하여 어찌 그 가치가 헛될까? 귀하다 하는 것과 흔하다 하는 것의 경중이 이리 헛될 수가. 그 다름이 귀한 것이고, 지금 있는 것이 중한 것이겠지. 세상 이치가 그 다름에 있으니 귀한 것이나 흔한 것을 세상 사람들은 그 양으로 경중을 논하나 그 쓰임이 옳다면 흔한 것도 귀한 바. 티끌 하나 풀 한포기 소중하지 않은 것이 세상 어디 있겠는가? 다만 그 쓰임을 모를뿐... 그 흔한 나팔꽃과 산토끼 꽃에 그 귀함이 숨어있구나. - 웹툰 '본초비담' 중에서... 정말...오늘 이 웹툰을 보다가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어 이렇게 옮겨본다. 귀하다 생각하는 것이 있는가? 나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그 귀하다 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