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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앙리의 화려한 복귀...

출처 : google.com



아스날과 리즈와의 FA컵 경기...이제 아스날 경기 이야기만 나와도 마음이 아프다. 박주영 때문이다. 이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 다가왔으니 박주영에게도 기회가 오겠구나~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앙리의 복귀소식. 결국엔 임대복귀했다. 더군다나 복귀 첫경기에서 골까지 넣어버렸다. 전설은 전설인가보다. 박주영에게는 악재다. 이제는 몸상태가 예전의 몸상태만 할지 그게 걱정이다. 너무 오랫동안 뛰지 못하다 보니 감각도 예전만 못할것 같다. 리저브팀 경기만 봐도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한다. 아스날은 진정 아시아 선수에게 무덤인가? 벵거는 영입해놓고도 왜 쓰지 않는것인가? 현지의 아스날 팬들도 의문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안 쓸거면 왜 영입했다. 그저 제 3공격수로써? 아무리 그래도 박주영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하다. 모나코에서는 그래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제공되었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럴바엔 차라리 모나코에 남는것이 나았다. 아니면 릴로 이적하는 것이 훨씬 기회가 많았을 것이다. 이제 박주영은 더 열심히 해야한다. 이제는 더 물러설 곳이 없다. 뒤는 낭떠러지다. 앙리와 경쟁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2개월 단기임대로 온 앙리와 경쟁해 이겨야 한다.
지금부터는 간헐적으로 출전하게 되는 경기에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다. 정신적으로 무너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한국인의 깡다구를 보여주자! 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