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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한 준비...

[여행 볼거리 - 런던] 버킹엄 궁전

[여행 볼거리 - 런던] 버킹엄 궁전

 

런던에 왔으면 버킹엄 궁전을 봐야죠?

물론 버킹엄 궁전에 왔다면 근위병 교대식을 봐야하구요~!

근위병 교대식 보러 버킹엄 궁전으로 가 볼까요?

 

 

버킹엄 궁전은 런던 언더그라운드(런던에선 지하철을 '서브웨이'보다는 '튜브' 혹은 '언더그라운드'라고 한답니다!)를 타고

이동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짙은 파랑?(네이비에 더 가까운 색깔)의 피카딜리 라인을 타고 어디? 그린파크 역에 내리시면

걸어서 3~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자 여기가 그린파크 역~!

그린파크 역을 나서면 그 앞으로 길이 쭉~ 뻗어있습니다.

양쪽에 잔디밭을 두고 쭉~~직진만 하시다 보면 버킹엄 궁전이 나타나지요~!

이보다 쉬운 길은 없답니다~!^^

 

 

직진하다 보면 이런 넓은 원형 차도가 나타나고 중앙에 딱~! 서 있는 빅토리아 여왕님을 뵐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죠?

모두들 11시 10분에 시작해 약 40분 동안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인거랍니다~!

근위병들이 거리를 행진하면서 시작되는데 이것이 하이라이트죠~!

안에서 교대하는 장면은 실제로 그다지 재미를 느낄수 있는 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볼 수도 없구요.

어쨋든 자리를 잘 잡아서 행진하는 걸 볼 수 있도록 해야하겠죠??

 

 

궁전 바로 앞쪽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 사진도 시작하기 전에 도착해 찍은거라 저 정도지만 교대식 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더 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그리고 여행객이 많은 여름철에는 저것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북적대고 있구요~!

 

 

 

멀리서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리고 서서히 근위병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네요~!

저 모습을 보려고 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죠!

정말 사진 한장 남기기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도 영국 왕실을 지키는 근위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기위해서라면!!!!

그리고 여담이지만 버킹엄 궁전은 여왕님이 거주하시는 곳이라기 보다는 업무를 보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왕님이 안에 계시면 표시를 해둡니다.

무엇으로?? 궁전에 걸려있는 깃발로!!

여왕님이 안에 계실 경우에는 왕실의 로열 스탠다드 기가 걸리고, 여왕님이 안계실 경우에는 영국의 잭 유니언이 걸린답니다~!

참고하셔요!^^

 

 

우리나라 군대에도 계급이 있듯이~! 근위병들도 계급이 있고,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것을 계급장이 아니라 모자에 꽂힌 깃털의 색과 상의 단추 배열로 구별한답니다!!

 

버킹엄 궁전의 옆쪽으로 그린파크 공원이 있는데요~!

저기 빨갛게 네모를 쳐놓은 곳이 처음 우리가 내렸던 그린파크 역입니다.

그 앞으로 나있는 쭉 뻗은 직진길 보이시죠?

직진만 하면 되는 길이라 찾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은 월마다 하는 날짜가 다릅니다.

어떤 달은 홀수일에, 또 어떤 달은 짝수일에 진행하는데, 그걸 미리 잘 알아보고 가셔야겠죠?

자칫 잘못 알고 갔다가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갔다가 휑~한 버킹엄궁전을 보고 오실수도...

그래서 알아볼 수 있도록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날을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 첨부~!

꼭 알아보고 가세요~!

 

근위병 교대식 날짜 알아보기 : http://www.royal.gov.uk/royaleventsandceremonies/changingtheguard/overview.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