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위한 준비...

[여행 즐길거리 - 인터라켄] 인터라켄, 자전거로 즐기기~! Velo station

[여행 즐길거리 - 인터라켄] 인터라켄, 자전거로 즐기기~!

 

 맑은 공기, 푸르른 하늘, 시원한 바람...

대자연의 나라 스위스~!

그 중에서도 융프라우로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러야 하는

바로 이곳, 인터라켄...

인터라켄에서는 융프라우행 열차를 탑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닐 수도 있다~!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터라켄에는 두개의 역이 존재한다.

바로 인터라켄 웨스트 역과 인터라켄 오스트 역.

인터라켄 웨스트는 영어 단어만 안다면 인터라켄 서역 이라는 의미라는걸 알 것이고,

인터라켄 오스트는 독어인 오스트를 영어로 하면 이스트이니, 인터라켄 동역 되시겠다.

 

내가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인터라켄 서역 바로 옆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이다~!

 

 

인터라켄 서역 대합실을 통해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요렇게 생겼다.

Velo Station, 벨로 스테이션.

저 굴다리 아래 오른편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한번 들어가볼꺼나~?

 

 

입구가 요렇게 생겼다.

 

 

2013년도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살펴보자.

가격은 자전거 종류마다 다르고 나이에 따라 다르고 시간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를 1~2시간 빌렸을 때 일반요금은 12프랑이다.

우리돈으로 하면 14,000원 정도? 물론 지금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지만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여행하는 여행자의 경우 패스를 보여주고 10프랑에 빌릴수 있다.

유레일패스나 스위스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저 위에 있는 가격표에서 각 칸 오른쪽에 적혀있는 가격으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의 할인이 되니 꼭 보여주고 싸게 빌리기 바란다~~!

 

 

이 곳은 평일날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똑같이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저런 자전거를 빌려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 몇몇대의 자전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더 많은 자전거가 두둥~튀어나온다.

대자연의 도시인 스위스에 간 만큼

자연을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