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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한 준비...

[여행 살거리 - 런던] 유명한 홍차, 휘타드(Whittard)

[여행 살거리 - 런던] 유명한 홍차, 휘타드(Whittard)

 

 런던에 가면 살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많진 않지만 있습니다~!!

무엇이냐~?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영국의 '홍차'입니다~!

런던에는 많은 차 전문점이 있지만,

오늘은 그들 중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휘타드를 한 번 찾아가 볼까요~?

 

 

런던의 휘타드는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리젠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지점입니다.

외관부터 아기자기, 깔끔하죠?

 

 

저는 그저 홍차라고 해서 블랙티만 알고 있었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티, 오후에 마시는 티, 저녁에 마시는 티...

그 종류가 너무나도 많더군요...

가격은 무게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잎으로 사갈때 이야기죠.

대략 100g에 6파운드~8파운드 정도 합니다.

그게 불편하다 하시면 티백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쁘게 포장된 티가 많죠?

바로 앞 윗쪽에 진열된 파랑색의 찻잎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얼 그레이'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홍차라고 할 수 있죠.

 

 

휘타드에서는 이렇게 시음도 해볼 수 있습니다.

주전자에 홍차가 들어있으니 앞에 있는 작은 잔에 따라 시음을 호로록~!

여러분도 마셔보시면 아시겠지만 향이 정말 진합니다.

 

 

얼그레이 말고 다른 차들도 시음해볼 수가 있으니

사지 않더라도 한번쯤 방문해 볼만은 하겠죠?

 

 

 

이렇게 티스푼과 함께 묶여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더 비싸긴 하죠.

찻주전자가 없으시다면 이런 티스푼이 있는 상품을 사서 써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휘타드에는 찻잎만 파는 것이 아니라

차에 관련된 주전자나 잔, 잔받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이쁜 디자인의 용품들이 많더군요.

저도 방문해서 하얀 바탕에 푸른 문양이 새겨진 찻 주전자와 찻잔 2개, 잔받침 2개에

찻잎까지 샀더니 우리 돈으로 17만원정도 나오네요.

좀 무리를 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이쁜 차 용품과 함께 향기로운 차를 맛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쿨하게 퉁~!

 

한국에 가서 열심히 즐겨보렵니다.

여러분도 영국의 홍차 한번 즐겨보실래요~?^^

 

 

 

☆ 찾아가는 방법 ☆

Piccadilly line의 Piccadilly circus 역에 내리면 전면에 큰 전광판이 보인다.

전광판을 앞에 두고 왼편, 위쪽으로 뻗은 길이 Regent Street다.

Regent Street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길 왼편에 휘타드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