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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니 전쟁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5 3차 포에니 전쟁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5 3차 포에니 전쟁 바로 3차 포에니 전쟁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구요~! 2차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는 동쪽으로는 마케도니아, 일리리아, 시리아로 그 영토를 확대했고 히스파냐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했다. 전쟁에 패배한 카르타고는 매년 로마에 물어야만 하는 막대한 배상금에 고통받고 있었다. 이런 고통을 안고 카르타고는 지중해 상에서 아프리카의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 해상무역을 활발하게 하였고, 기원전 156년 이후부터 불과 5년만에 전쟁의 상처를 없애고 예전 못지않은 강성한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로마는 카르타고의 이웃나라인 누미디아에 카르타고의 선박과 영토를 약탈하라는 은밀한 제안을 했고, 누미디아는 로마의 후원을 등에 업고 주기적으로 카르타고 ..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3 1차 포에니 전쟁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3 1차 포에니 전쟁 이 전쟁은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의 싸움으로 로마인이 카르타고를 세운 페니키아인을 포에니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기원전 3세기 중엽부터 기원전 2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세기에 걸쳐 총 3차례에 걸쳐 있었던 전쟁이다. 지금부터 포에니 전쟁에 대해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제 1차 포에니 전쟁은 시칠리아를 무대로 한다. 시칠리아의 북동단에 위치한 그리스 식민지인 메사나를 둘러싼 이야기가 발단이 되어 벌어진 전쟁이다. 기원전 264년 라틴계 출신으로만 구성된 용병단이 그리스계 민족이었던 메사나 주민들의 호의를 얻어 그들을 도시 내에 받아들였으나, 도시에 들어온 용병들이 메사나를 자신들의 근거지로 삼기로 하면서 한밤 중에 메사나 주민들..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2 로마 공화정의 변화와 그 이유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2 로마 공화정의 변화와 그 이유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초기의 공화정에서는 왕정의 몰락으로 소수 혈통 귀족에게 그 권력이 이양되었다. 기원전 5세기 중엽, 집정관이라는 고위 정무관직이 등장했으며, 임기는 1년이었고 두 사람을 선출했다. 이를 이두정치라고 하며, 원로원은 이때까지도 자문기구에 지나지 않았고, 켄투리아회는 선거, 입법, 재판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로마에는 시민계급으로 귀족과 평민 두 계급이 존재했는데, 공화정 출범 당시의 귀족계급은 굉장히 폐쇄적인 형태였으며, 후에 평민 계급은 이에 반발하여 사회정의를 요구했다. 초기에는 모든 공직이 귀족들에게만 열려있었고, 평민이 귀족으로 신분이 상승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때의 로마는 계속된 군사정복을 통해 이탈리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