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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7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下)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7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下)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어록으로 마무리했던 지난 글에 계속 이어나가 볼까요? 카이사르가 로마로 진격해 들어오자 이때부터 본격적인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 간의 내전이 시작되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의 군대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로마를 모두 불태우고, 외부로 나가 전열을 가다듬기로 했다. 갈리아 정복을 끝낸 카이사르의 군대는 곧 배가 고플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여러 전투를 통해 경험을 쌓은 폼페이우스는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자 했으나, 성격 급한 귀족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이사르 군에 선공하게 된다. 이로써 카이사르보다 몇배나 되는..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6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上)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6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上) 서양사 사상 가장 큰 영향을 남긴 사람 중의 한 명인 로마 출생의 이 사람. 바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영어로 읽으면 그 이름도 유명한 시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함께 집정관이 되어 민중들의 큰 인기를 얻은 사람이다. 능력만으로 본다면 연설력, 정치력, 군사 지휘능력...뭐 하나 빠지는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인물 중 하나였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능력자에게는 비극적 최후가 다가오더라는 사실...어쨋든 지금부터 로마 공화정 말기, 가장 재미있는 인물 중 한명인 카이사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카이사르는 굉장히 유서 깊은 귀족 집안에서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