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련, 싱숭생숭, 아쉬움...그게 바로 졸업식~?! 때는 바야흐로 2012년 2월 16일 목요일...나의 모교, 경주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었다. 나 역시 2012학년도로 학생신분을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뭔가 좀 씁쓸하면서도 홀가분하면서도 그렇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날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조금은 기록해두려 한다. 졸업식이라고 해서 거창한걸 생각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갔더니 거창한것도, 성대한것도 아닌 그저 조촐한 우리만의 졸업식 정도랄까? 어쨋거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후배들, 교수님들 얼굴의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은것 아닐까? 세상에 인연이라는 것이 아무리 많다지만 4년...아니 거의 8년동안 서로 연락하며 마주 앉아 술도 한잔 기울일 만한 인연이 얼마나 될까?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지만 언젠가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