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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

[프랑스] 프랑스를 구한 영웅, 잔 다르크(jeanne d'arc) [프랑스] 프랑스를 구한 영웅, 잔 다르크(jeanne d'arc) 1337년 시작된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의 왕위 계승권 분쟁으로 시작된 백년전쟁. 그 전쟁은 이후 116년간 계속 되었다. 이 전쟁의 주요 전장이 프랑스였기 때문에 프랑스 땅과 시민들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시민들은 어느 한쪽 편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는 중에 자연스럽게 보다 근대적인 국가의식과 애국심이 생겨났고 백년전쟁의 막바지에는 이런 의식의 변화 속에서 잔 다르크라는 인물이 나타나게 된다. 백년전쟁의 시작 당시, 프랑스 왕 샤를 4세가 후사없이 죽자 카페왕조의 직계가 끊어지게 되었고, 프랑크 왕국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살리카 법전에 의하면 여성은 왕위계승권에서 제외되게 되어있어 혼란이 찾아왔다. 샤를 4세 사후.. 더보기
[유럽] 백년전쟁 [유럽] 백년전쟁 백년전쟁은 말 그대로 약 100년, 정확히 116년 간 이어졌던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전쟁의 당사자는 바로 영국과 프랑스로 대부분의 전투는 프랑스 땅에서 벌어졌다. 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왕위 계승 다툼, 둘째는 플랑드르 지방을 둘러싼 양국의 경제적인 이해관계 때문이다. 전쟁은 1328년 프랑스 왕 샤를 4세가 후계자 없이 죽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 당시에는 한 나라의 왕이더라도 자신의 나라 밖에서 다른 나라 왕에게 봉토를 수여받고 작위를 받으면 그 나라의 신하가 될 수도 있었다. 당시 잉글랜드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이것을 이용하여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에드워드 3세가 자신이 프랑스 왕위의 계승자임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