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시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원정경기 부진 탈출? 바르셀로나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3-1 챔피언스리그 1차전 승리를 얻어냈다. 최근 원정경기에서 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리그에서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데 반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희한하기는 하다. 어쨋거나 경기는 여느때와 같이 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로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산체스의 선취골 이후, 캐들렉의 동점골이 터질때만 하더라도 이번에도 어렵게 풀리나 싶었는데, 산체스가 다시 한번 살아나면서 경기를 잡아나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살아난 산체스의 골로 중원의 패싱력, 메시의 돌파력까지 되살아나면서 다음 경기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 경기는 누 캄프에서의 홈 경기다. 과연 레버쿠젠이 바르셀로나의 챔스도전을 막..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 클라시코, 답은 나와있다? 이번에 스페인 컵대회에서 또 다시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이번 시즌만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카시야스가 이야기했다. 이제 지겹다고...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건, 특별한 것이라는 건 가끔씩 해야 특별해지는 거다. 이건 뭐 그냥 막 붙는다. 무작위 추첨에서 이렇게 된건지, 짜고 치는건지 모르겠다. 어찌 됐건 이번 시즌엔 그렇다는 이야기다. 자 이제 간단하게 어제 경기를 보자면, 역시 바르셀로나였다. 스쿼드가 딱~골키퍼만 바꼈더라...ㅋ 나머지는 거의 1군 스쿼드. 레알마드리드는 초반에 압박과 공세를 펼쳤다. 호날두와 벤제마를 필두로 적극적인 공세를 편 결과, 더비 매치만 하면 다리에 힘이 빠지던 호날두가 골을 기록했다. 최근 팬들의 야유 때문일까? 더비에서의 골 치고는 그다지 큰 세레모니를 하지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클라시코가 다가온다~! 2011년 12월 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라이벌매치 아니 유럽축구 최고의 라이벌매치, 대망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본인은 벌써부터 두근두근이다.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속도감있는 패싱게임을 좋아하는데...바르셀로나가 지난 2,3년간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이번엔 레알마드리드 역시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15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바르셀로나는 그 뒤를 바짝 따르며 2위에 올라있다. 비록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나 특유의 빠른템포의 패싱게임과 공격력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메시가 얼마나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을 흔들어 놓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레알마드리드가 메시를 막기만 하는 건..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 12월 6일 발롱도르 후보가 발표되었다. 3명의 후보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언제부턴가 얘네들끼리 계~~속 경쟁한다. 재미없게...물론 최고의 스타들이고 실력도 두말할 필요없이 최고다. 근데 뭔가 심심하다.ㅋ작년에도 이 세명이 후보였던거 같은데~ 뭐 공정성이니 뭐니 말도 많다. 하지만 이미 결정난걸 어쩔까? 자~ 올해의 발롱도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나? 먼저 리오넬 메시...단연 가장 강력한 후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53골을 넣고, 자신의 팀을 스페인리그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적인 기록도 단연 돋보이지만, 팀에 대한 기여도 역시 최고수준이다. 바르셀로나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