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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박지성~! 박지성이 다시금 날기 시작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FA컵 리버풀전에서의 한골에 이은 스토크시티전 페널티킥 유도. 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박지성도 도움을 하나 기록했다. 이날 역시 박지성 특유의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왼쪽 윙으로 출전했지만 공격진영, 수비진영까지 왔다갔다하며 도움을 주었다. 에브라와는 호흡은 잘 맞았고, 베르바토프의 뒤에서 잘 받쳐주기까지. 전체적으로 박지성의 플레이는 에너지가 넘쳤다. 거기에 스콜스의 중원장악력까지...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은 맨유는 2: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날 우승경쟁상대인 맨시티는 에버턴에게 패하면서 맨유와 승점이 같아졌다. 다득점에서 맨시티가 앞서 1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제 정말 우승경쟁에 제대로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국왕컵!그리고 칼링컵! 26일 새벽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빅매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2차전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그래도 관심을 모은 경기는 국왕컵이었다. 1차전 홈인 베르나베우에서 2-1로 패한 마드리드는 카카, 외질 등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을 투입하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역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막아냄과 동시에 선제골까지...특히 알베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들어 총공세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역전까지는 무리가 있었다. 또 한번 역시 바르셀로나구나~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악재라면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3주정도 아웃된다는 정도겠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16..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리버풀vs맨시티 칼링컵 대결! 오늘 새벽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경기가 열렸다. 맨시티는 콤파니가 이전경기 퇴장으로 빠져있는게 악재였고, 리버풀은 수아레즈가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출장정지 당한게 악재였다. 어떻게 보면 쌤쌤? 어찌됐건 역시나 경기는 맨시티의 공격력을 맘껏 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하겠다. 홈팀인 맨시티는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계속해서 공격했고, 리버풀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대응했다. 요러다가 경기 시작후 12분 만에 아게르가 맨시티에게 패널티킥을 얻어내 맨시티를 악~!소리나게 만들었다. 돌아온 캡틴 제라드가 무난~하게 패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수비를 집중적으로 강화하여 미친수비를 보여준 결과, 결국 1대0으로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전에 리버풀이 맨시티에게 당한 3대0 패배를 돌려주는 경기..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지동원 터졌다?? 드디어 선더랜드의 베이비 지, 지동원이 2호골을 기록했다~!!! 바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였다. 후반 30분경에 교체투입되서 열심히 공을 쫓을 결과!!! 세세뇽과의 콤비플레이가 멋졌다. 약~간 오프사이드 같긴 했으나,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니까~! 그리고 세세뇽에게서 마지막 패스를 받고 마지막 터치로 골키퍼를 제치는 그 센스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골이 터진 시점은 90분하고도 루즈타임 3분이 지난 타임!! 완전 대박골이었다. 골 세레머니 중 남자관객의 뽀뽀는 좀 보기 그랬지만...ㅋㅋ 중요한 시점에 한 골씩 터트려 주는 것이 슈퍼서브 아닌가? 결정적일때 골을 터트려 주는 지동원은 스타의 자질을 어느정도 갖췄다고 볼 수도 있겠다. ㅋ그렇다고해서 슈퍼서브로 남으란것이 아니다!! 좀 더 선발로 많이 출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