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바람.../나의 배낭...

즐거운 인생?

즐거운 인생?

 

 

 

 

나는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나에게 던져보면 나는 즉각적으로 대답할 없다. 그럴까? 도대체 ?

 

물음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나에게 즐거운 인생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누구나 그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갖고 있긴 하겠지만, 나는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즐거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기 까지는 언제나 힘이 든다.

 

그렇다면 힘이 들까? 라는 것도 생각을 해보자. 인간이라는 것이 힘든 상황에 처하면 머릿속에는 항상 감성적인(나는 긍정적이라는 것도 성격이라기보다 인간 감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판단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먼저 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가정해보자. 눈앞에 어떤 문제가 닥쳤다면 이것을 기준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나갔을 , 나에게 미칠 긍정적인 요인과 그렇지 않은 요인을 따져보게 된다.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사람도 나도 모르는 사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없다. 특히 보이지 않는 규율 속에 갇혀 살아왔던 한국인이라면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이다. , 여기서 하나 생각하지 않을 없는 것이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바로 사회적인 요인들이 나의 감정적인 혹은 감성적인 결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역시도, 지금까지 이러한 요인들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인생...너무 무거운 말이라고 느껴지는가? 몇년을 살았건, 몇일을 살았건 현재의 내가 힘들다 느낀다면 그것보다 무거운 것은 세상에 없다.

 

보이지 않는 어떤 속에서 지내온 나에게,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만남을 갖고 싶은 나에게, 보다 감성적으로 생각하고 감성적인 만남을 갖고 싶은 나에게 선물 같은 말을 하나 심어주도록 하자.

 

하쿠나 마타타

 

걱정하지 마라. 아무 문제없다. 될테니 한번쯤 감성적인 결정을 내려보고, 감성적인 만남도 가져보자! 적어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 색다른 감성을 나에게 선물할 있을 거라 확신한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 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스와힐리어로 걱정마, 문제없어, 될거야.라는 의미다.

 

- SBK 인솔자, 백연 왈.

 

'여행의 바람... > 나의 배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自信)  (0) 2013.01.07
마음먹기.  (0) 2012.12.13
出國 前 眐心  (0) 2012.10.31
낭만과 함께, 파리...  (0) 2012.10.22
런던, 그리고 나...  (0)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