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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바람.../나의 배낭...

出國 前 眐心

出國 前 眐心

 

 

 

 

출국이 다가올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이것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인지, 설레임인지 아직까지 확실히 알 순 없다.

확실하지 않기에 설레는 것일수도 있고, 그렇기에 두려운 것일수도 있다.

지금도 느껴지는 이 두근거림, 이것이 무엇인지 확실해 지는 날이 오면 무언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이든 설렘이든 이 두근거림을 계속 갖고 싶다. 계속 가졌으면 좋겠다.

이것이 설렘, 아니 두려움에서 오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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