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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유럽] 백년전쟁 [유럽] 백년전쟁 백년전쟁은 말 그대로 약 100년, 정확히 116년 간 이어졌던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전쟁의 당사자는 바로 영국과 프랑스로 대부분의 전투는 프랑스 땅에서 벌어졌다. 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왕위 계승 다툼, 둘째는 플랑드르 지방을 둘러싼 양국의 경제적인 이해관계 때문이다. 전쟁은 1328년 프랑스 왕 샤를 4세가 후계자 없이 죽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 당시에는 한 나라의 왕이더라도 자신의 나라 밖에서 다른 나라 왕에게 봉토를 수여받고 작위를 받으면 그 나라의 신하가 될 수도 있었다. 당시 잉글랜드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이것을 이용하여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에드워드 3세가 자신이 프랑스 왕위의 계승자임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는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국왕컵!그리고 칼링컵! 26일 새벽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빅매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2차전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그래도 관심을 모은 경기는 국왕컵이었다. 1차전 홈인 베르나베우에서 2-1로 패한 마드리드는 카카, 외질 등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을 투입하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역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막아냄과 동시에 선제골까지...특히 알베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들어 총공세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역전까지는 무리가 있었다. 또 한번 역시 바르셀로나구나~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악재라면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3주정도 아웃된다는 정도겠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