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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백연이의 축구이야기]국왕컵!그리고 칼링컵! 26일 새벽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빅매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2차전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그래도 관심을 모은 경기는 국왕컵이었다. 1차전 홈인 베르나베우에서 2-1로 패한 마드리드는 카카, 외질 등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들을 투입하며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역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잘 막아냄과 동시에 선제골까지...특히 알베스의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들어 총공세로 밀어붙였지만 결국 역전까지는 무리가 있었다. 또 한번 역시 바르셀로나구나~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악재라면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3주정도 아웃된다는 정도겠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16..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 클라시코, 답은 나와있다? 이번에 스페인 컵대회에서 또 다시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이번 시즌만 도대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카시야스가 이야기했다. 이제 지겹다고...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건, 특별한 것이라는 건 가끔씩 해야 특별해지는 거다. 이건 뭐 그냥 막 붙는다. 무작위 추첨에서 이렇게 된건지, 짜고 치는건지 모르겠다. 어찌 됐건 이번 시즌엔 그렇다는 이야기다. 자 이제 간단하게 어제 경기를 보자면, 역시 바르셀로나였다. 스쿼드가 딱~골키퍼만 바꼈더라...ㅋ 나머지는 거의 1군 스쿼드. 레알마드리드는 초반에 압박과 공세를 펼쳤다. 호날두와 벤제마를 필두로 적극적인 공세를 편 결과, 더비 매치만 하면 다리에 힘이 빠지던 호날두가 골을 기록했다. 최근 팬들의 야유 때문일까? 더비에서의 골 치고는 그다지 큰 세레모니를 하지 .. 더보기
[백연이의 축구이야기] 엘클라시코가 다가온다~! 2011년 12월 11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라이벌매치 아니 유럽축구 최고의 라이벌매치, 대망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본인은 벌써부터 두근두근이다.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속도감있는 패싱게임을 좋아하는데...바르셀로나가 지난 2,3년간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이번엔 레알마드리드 역시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15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바르셀로나는 그 뒤를 바짝 따르며 2위에 올라있다. 비록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는 하나 특유의 빠른템포의 패싱게임과 공격력은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는 리오넬 메시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메시가 얼마나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을 흔들어 놓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해서 레알마드리드가 메시를 막기만 하는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