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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6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上)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6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上) 서양사 사상 가장 큰 영향을 남긴 사람 중의 한 명인 로마 출생의 이 사람. 바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영어로 읽으면 그 이름도 유명한 시저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함께 집정관이 되어 민중들의 큰 인기를 얻은 사람이다. 능력만으로 본다면 연설력, 정치력, 군사 지휘능력...뭐 하나 빠지는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인물 중 하나였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능력자에게는 비극적 최후가 다가오더라는 사실...어쨋든 지금부터 로마 공화정 말기, 가장 재미있는 인물 중 한명인 카이사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카이사르는 굉장히 유서 깊은 귀족 집안에서 기..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2 로마 공화정의 변화와 그 이유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2-2 로마 공화정의 변화와 그 이유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초기의 공화정에서는 왕정의 몰락으로 소수 혈통 귀족에게 그 권력이 이양되었다. 기원전 5세기 중엽, 집정관이라는 고위 정무관직이 등장했으며, 임기는 1년이었고 두 사람을 선출했다. 이를 이두정치라고 하며, 원로원은 이때까지도 자문기구에 지나지 않았고, 켄투리아회는 선거, 입법, 재판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로마에는 시민계급으로 귀족과 평민 두 계급이 존재했는데, 공화정 출범 당시의 귀족계급은 굉장히 폐쇄적인 형태였으며, 후에 평민 계급은 이에 반발하여 사회정의를 요구했다. 초기에는 모든 공직이 귀족들에게만 열려있었고, 평민이 귀족으로 신분이 상승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때의 로마는 계속된 군사정복을 통해 이탈리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