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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4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의 새로운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下)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4-4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의 새로운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下) 막센티우스가 정벌되자 콘스탄티누스와 손을 잡았던 리키니우스가 그를 적대시하기 시작한다. 콘스탄티누스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314년 리키니우스를 공격하여 트라키아를 제외한 모든 동로마 영토를 빼앗았다. 그리고 323년 리키니우스를 격파하고 처형하였다. 콘스탄티누스는 다시 한번 하나가 된 로마의 황제가 되어 13년간 로마제국을 통치했다. 콘스탄티누스가 한 일들 중 대표적인 것은 막센티우스를 격파한 직후인 313년 '밀라노 칙령'을 발표한 것이다. 수백년동안 많은 황제들로부터 탄압받아온 기독교를 공인한 것이다. 그 내용은 '이제부터 모든 로마인은 원하는 방식으로 종교 생활을 할 수 있다. 로마인이 믿는 종교는 무.. 더보기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9 현명했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9 현명했던 마지막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121년에 태어나 3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어릴때부터 능력이 영특했던 아우렐리우스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눈에 띄어, 136년 하드리아누스의 양자이자 첫번째 후계자인 루키우스 케이오니쿠스 코모두스의 딸인 케이오니아 아파비아와 약혼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었던 아우렐리우스가 정계 전면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138년 코모두스가 폐병으로 사망하게 되고, 이어 하드리아누스는 안토니누스를 두번째 후계자로 삼는다. 하드리아누스는 안토니누스를 후계자로 지명하면서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아우렐리우스와 죽은 코모두스의 아들 루키우스 베루스를 양자로 입적하라 명령해 안토니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