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야 SBK단체배낭 : 299기, 바르셀로나여, 기다려라~!
10월에 들어온 스페인은 역시나 따뜻~합니다~!
런던, 파리에서 찬 바람을 맞고 온 터라
너무너무 즐거운 바르셀로나 여행이 되었네요. 야호~
한번 떠나보시죠~!
구엘공원에서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남겨이요~~!
햇살 좋고~!
햇살이 너무 좋다보니 역광이...
수연씨 쏠이~!ㅋ
명진씨와 지향씨, 그리고 경아씨~!
역시 바르셀로나의 따뜻한 이 햇살은 싫어하는 사람이 없구나~~!
물론 가을, 겨울에~!ㅋㅋ
여름엔 너무 더워...
남자들도~!
지원씨와 영삼씨도 가우디가 만든
벤치에 앉아 포~즈~!
멋지십니다들~
바르셀로나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그 동안 우리를 태워 왔다 갔다 해준 드라이버 보살로와 사진!
버스도 좋고, 드라이버도 친절하고, 운전도 잘하고~!^^
즐거원 299기의 얼굴이 보이시나요~?
바르셀로나에서 스위스로 넘어가기 위해
두번째 야간열차를 기다리며 길바닥에서 짐정리하는 299기~!
그런데~!!!!!!! 두둥~~~!!!!!!
열차 파업이라니~! 열차 파업이라니~!!!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아비뇽을 거쳐 스위스로 향하는 야간열차를 타려 했으나,
열차 파업으로 인해 열차를 타지 못할 상황~!
뭐 언제나 그렇듯이...여기는 프랑스 아비뇽...
이런 상황이 터지면 프랑스에선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그래도 따질건 따져야지~!
야간열차는 안되고 내일 출발하는 떼제베를 타라는 답변만 돌아오는구나~
물론 자리는 무료로...
그렇다면 아비뇽에서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직원들은 어떻게 해줄 수 없다며,,,
그리하야~의견을 모아보니 역에서 자자!는 의견이 대부분~!ㅋ
하지만~! 역도 12시면 문을 닫는다는거~
그럼 길바닥에? 춥고 위험한 프랑스 길바닥에서 그럴순 없지요~!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우리가 다 들어갈 수 있는 호텔을 하나 찾아냈으니 그 이름, 노보텔...
어쩔 수 없이 예정에 없던 그 곳에서의 1박.
예정에 없는 돌발상황이긴 했지만
나중엔 모두 추억으로 남을 이때를 모두 기억하세요~!^^
당시는 좀 힘들고, 좀 짜증났을지 모르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해결하려 한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우린 정말 특별한 추억 하나 남긴거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찍은 아비뇽의 모습이네요..ㅋㅋ
일찌감치 아비뇽 떼제베 역으로 이동해, 떼제베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
아비뇽에서 뮬루즈로, 뮬루즈에서 바젤로, 바젤에서 인터라켄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길목, 스페인도 아닌 프랑스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우리의 다음 목적지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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