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6 군웅할거시대를 평정한 새로운 혈통의 황제, 베스파시아누스 [로마] 고대 로마 이야기 #.3-6 군웅할거시대를 평정한 새로운 혈통의 황제, 베스파시아누스 베스파시아누스는 태어날 때부터 거창한 신분의 인물이 아니었다. 차근차근 바닥부터 한단계 한단계 밟아 네로가 죽은 후, 원로원과 로마 시민들에 의해 혼란한 로마를 수습할 인물로 선택되어 로마의 황제에까지 즉위하게 되는 인물이다. 지금부터 당시 로마의 혼란했던 정세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베스파시아누스는 세리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게 되는데, 신분상 로마제국 권력층 최상부에 오르기는 어려웠다. 자신의 형을 따라 공직에 입문해 36년에 트라키아 지방에서 군복무를 하고, 감사관으로 선출되어 크레타섬과 키레네에서 근무한다. 이후 39년에는 조영관, 40년에는 법무관에 선출된다. 41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