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르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제(女帝) 마리아 테레지아 18세기 자타공인 유럽 최대의 왕조인 합스부르크가의 유일한 상속자였지만 여성은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다고 정한 살리카 법(프랑크왕국 때 만들어진 법)으로 인해 황후라는 이름에 만족해야 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그러나 그녀는 명칭이나 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것은 확실히 지켜내는 강인한 여인이었다. 비록 황후의 자리에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영토를 훌륭하게 다스린 여제로서 가장 18세기다운 통치자였다. 유럽의 최대 왕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 18세기 유럽왕실은 프랑스의 부르봉 가문과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양분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16세기 카를 5세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에 올라 에스파니아 지역까지 차지하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