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4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 백년전쟁 [유럽] 백년전쟁 백년전쟁은 말 그대로 약 100년, 정확히 116년 간 이어졌던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전쟁의 당사자는 바로 영국과 프랑스로 대부분의 전투는 프랑스 땅에서 벌어졌다. 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계기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왕위 계승 다툼, 둘째는 플랑드르 지방을 둘러싼 양국의 경제적인 이해관계 때문이다. 전쟁은 1328년 프랑스 왕 샤를 4세가 후계자 없이 죽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 당시에는 한 나라의 왕이더라도 자신의 나라 밖에서 다른 나라 왕에게 봉토를 수여받고 작위를 받으면 그 나라의 신하가 될 수도 있었다. 당시 잉글랜드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이것을 이용하여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에드워드 3세가 자신이 프랑스 왕위의 계승자임을 자처하고 나선다. 그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