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의 고요함(Silence in my heart)
고요함은 언제나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존재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것 같다.
그것은 언제나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의 나에게 그 소리가 닿지 않고 있을 뿐...
그것이 '어지러움'일수도 있고, '혼돈'일수도 있으며, '시끄러움'일수도 있다.
늘 그것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반대로 내 가슴이 요구하는 무언가를 듣고 싶다면 고요함을 찾아가보자.
고요함을 찾아낸다면 그 고요함이 숨긴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할 수도 있다.
그것이 '여유'일수도 있고, '편안함'일수도 있으며, '전환'일수도 있다.
나는 여행 중 잠깐 스쳐가는 순간 속에서 고요함의 외침을 들었다.
높은 곳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그 순간,
넓은 잔디밭에 누워 잠을 청하는 그 순간,
내 속의 그 '고요함'의 외침을 들었을 때,
그것은 나에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도 다른 모습의 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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