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유럽갈 때 면세점에서 액체류 구입 가능해졌다~!!

[여행팁]유럽갈 때 면세점에서 액체류 구입 가능해졌다~!!

 

2014년 1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EU지역 공항을 환승하는 승객도

인천공항에서 술이나 화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유럽을 다녀오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2006년 10월부터 유럽연합은 액체폭발물을 이용한 항공테러 우려로 타국 출발 환승객이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의 반입을 금지해왔으나

위와 같이 2014년 1월 31일부로 환승객의 액체류면세품에 대한 폭발물검색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EU집행위에 확인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취항 중인 EU내 13개국 공항을 비록한

전 EU공항(28개국, 358개 공항)이 액체폭발물 탐지시스템 구축 등 최종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인천발 여객편 취항 공항 : 파리, 런던(히드로, 게트윅), 뮌헨,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비엔나, 로마, 밀라노, 프라하, 자그레브, 헬싱키

또한 국토교통부가 2014년 1월 31일(EU 각 회원국 현지시간 기준)부터

스위스 취리히 공항을 제외한 EU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의 액체류 면세품에 대해

폭발물 검색 후 반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최종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EU 新 액체류 검색정책(New EU LAGs security rules)   - 시행일시 : 2014년 1월 31일부터 시행   - 시행공항 : EU 28개국 총 358개 공항(우리나라 취항 13개 공항 포함)    *.단, 우리나라 항공사가 취항하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은 EU비회원국으로 액체류 면세품 반입금지   - 반입대상 : 출발지 또는 항공기내에서 구매한 액체류 면세품으로 보안밀봉봉투(구매영수증 포함)에 담긴 것    *.또한, 100ml를 초과하는 유아식이나 의약품 등도 검색 후 반입을 허용   - 반입요건 : 인천공항 환승장에 구축된 액체 폭발물 탑지 시스템과 유사한 장비로 검색 후, 이상이 없는 경우 반입을 허용

 

면세품 밀봉 봉투를 열어보거나 봉투 안에 들어있는 영수증을 훼손한 경우, EU공항에서 환승시 면세품을 압수 당할 수 있으니

최종목적지 도착 전에는 면세품 밀봉봉투를 개방하지 말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경유편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됐다는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저기 폭발물 검색이라는 거...얼마나 빡빡하게 볼 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이제 곧 한번 경험해보면 알겠지요~!!!(한번 붙어보자는 이 놈의 심리...ㅋㅋ)

어쨋든 국적기가 아닌 항공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텐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좀 더 편리하게 바뀐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보도자료 다운받아 보기 :140129(석간)_인천에서_유럽갈_때_액체류_면세품_구입_가능해져(항공보안과).pdf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http://korealand.tistory.com